AUTO DESIGN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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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입선..홍성현의 ‘개인 공간을 위한 운송수단’

Auto Design Award
2020-08-31 09:02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입선 수상작 홍성현<br />  quotSeperable Space Vehicle개인공간을 위한 운송수단quot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일반 부문 입선 수상작 (홍성현)
"Seperable Space Vehicle(개인공간을 위한 운송수단)"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에서 일반부문 입선에는 홍성현 씨(24. 한양대학교)의 ‘개인 공간을 위한 운송수단(Seperable Space Vehicle)’이 선정됐다.

홍 씨는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은 공유화가 된다고 많은 사람들은 예측한다. 이는 틀린 말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과연 모든 사람들이 공유화를 찬성할까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며 “공유화라는 건 그만큼 사적인 시간과 공간이 줄어듦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그는 “우리가 흔히 보는 지하철 내의 풍경은 어떠한가? 모두 자신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바쁘다. 회사나 학교에서 사유화되는 시간이 부족함을 이동하는 시간동안에 해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것에 대한 도피처로 핸드폰을 선택한 것일 뿐이다.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시하는 문화속에서 운송수단의 공유화를 주장하는것은 어폐가 있다고 본다”며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홍 씨는 자신의 작품 ‘Seperable office vehicle’에 대해서는 “미래의 운송수단의 공유화에 필요한 공용 공간(pubic space)뿐 아니라 개인적인 공간(personal space)도 디자인 됐다”며 “공유화를 피해갈 수는 없지만 공유화된 차 내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가운데 큰 Z형태의 그래픽으로 디자인 처리해 보았다”며 “그래픽 띰을 중심으로 앞쪽에서는 공동의 공간으로, 뒤쪽에서는 개인적인 일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누어서 디자인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홍 씨는 “이를 통해 전기차의 공간활용성은 극대화하면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프로파일을 디자인 해내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표현력이나 조향적 감각이 탁월한 작품”이라며 “주제의 상징성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