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BMW가 신형 M4를 비롯해 M4 GT3 클래스 레이싱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24일(한국시간) 외신 모터원 등에 따르면 BMW는 신형 M4와 M4 GT3의 프로토타입은 스티리아 모토GP의 BMW M 그랑프리 레이스 기간에 레드불 링에서 전시된다.
티저 이미지 속 M4 쿠페는 겉모습이 위장 랩핑으로 덮여있지만, 차체의 형태는 가려진 곳 없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M4의 실제 디자인은 수많은 예상도 들과 거의 일치하는데 M4의 디자인이 일부 유출된 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M4에는 4시리즈의 것과 같은 거대한 크기의 그릴이 있지만, M4의 전면부 하단의 공기 흡입구가 더 커 비교적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BMW M4
또한 4시리즈보다 더 커진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스포일러, 4개의 원형 배기구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M4(및 M3)의 기본형 모델은 I6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으로 473마력의 힘을 내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컴페티션 버전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 503마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후륜 구동 방식으로 먼저 출시하고 이후 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된다.
BMW M4 GT3
M4 GT3 레이서는 M4의 I6 엔진이 변형된 채 탑재되는데, 경주용으로 더 수정된 채 사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M4 GT3의 특징은 M4와 매우 구별되는 디자인이다. 모터스포츠 팀은 더 프론트 팬더의 면적을 양옆으로 더 늘려 차의 자세를 더 넓고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후드를 각지게 디자인하고 헤드라이트 위쪽 부분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공격적인 인상을 연출했다.
배기구가 조수석 측 앞바퀴 앞에 존재해 엔진 소리가 상당히 강렬하게 들릴 것으로 보인다. 뒷쪽 펜더에는 공기 흡입구가 존재한다. 커다란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공기의 흐름을 가다듬는다.
BMW M4 GT3
좋은 디자인이라는 것은 취향의 문제에 가깝지만, M4 GT3는 분명 M4보다 더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앞부분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커다란 그릴이 더 좋은 균형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더 잘 짜인 느낌을 준다. M4 GT3는 2021년부터 엄선된 레이스들에 출전한다. 2022년에는 M6 GT3를 완전히 대체해 GT3 클래스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