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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살짝 공개한 트랙전용 레이싱카..돋보이는 날렵한 디자인!

Porsche
2020-11-11 06:52
포르쉐 티저 이미지
포르쉐 티저 이미지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포르쉐가 독일 주펜하우젠(Zuffenhausen)에서 티저 캠페인을 진행중인 가운데, 1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Porsche Unseen'이라는 스포츠카 마크가 적용된 새로운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포르쉐 티저 캠페인의 첫 이미지는 1950년대 스포츠 레이싱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어두운 티저 하나가 미리 공개된 바 있다.

티저 이미지 속의 디자인 단서와 ‘리틀 반란군(Little Rabel)’이라는 레터링이 적용된 번호판으로 보아 550 스파이더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두 번째로 공개된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는 포르쉐는 여전히 세부사항을 비밀에 부친 상태지만,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한 레이싱카를 기반으로한 새로운 트랙 전용 스포츠카라는 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 1970년과 1971년도 우승한 917K나 1976년과 또 1977년도에 우승한 936과는 확실히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는 점은 의외라는 분석이다.

어쩌면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 보이는 거대한 후면 펜더들은 1979년 르망에서 우승한 모비 딕으로 알려진 935의 펜더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도 보이나, 포르쉐가 이미 911 기반의 935 한정판을 개발한 바가 있기에 이 같은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 보인다는 말도 설득력을 높인다.

게다가 1998년 르망 레이스에서 승리한 911 GT1과의 유사점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이다.

포르쉐 티저 이미지
포르쉐 티저 이미지

결국, 포르쉐가 살짝 공개한 이 두 개의 티저 이미지는 포르쉐의 과거 디자인의 재해석 보다는 포르쉐 브랜드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 디자인 언어라는 판단이다. 향후 포르쉐 디자인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다.

한편, 포르쉐의 티저 캠페인은 10일간 계속 이어질 계획이어서, 향후 추가적인 이미지와 세부사항이 공개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