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폭스바겐은 25일(독일 현지시각) 신형 픽업트럭 아마록(Amarok)의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다.
신형 아마록은 포드 레인저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하지만 디자인은 포드와 독립적으로 폭스바겐 상용 디자인 팀에서 맡았다.
이번 이미지는 1년 전 공개된 첫 티저보다 한층 현실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미지에서 아마록은 픽업 트럭에 걸맞은 매우 강인하고 견고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전면 로고를 가로지르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무광 크롬 파츠는 폭스바겐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나타냄과 동시에 안정적인 차체의 느낌을 더한다. 전체적인 그릴의 형상은 X 형상으로, 이전 티저와 달리 크롬 장식을 줄이고 검은 파츠를 적용해 투박해진 모습이다.
캐릭터라인은 헤드램프 상단 모서리에서 시작해 벨트라인 아래를 지나 C필러까지 이어진다. 앞뒤 펜더는 음각으로 날카롭게 새겨진 라인과 조합돼 한층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인상을 준다.
폭스바겐 아마록(Amarok) 티저 스케치, 2020
이밖에 이번 티저에서는 아마록에 루프 레일과 LED 라이트 바, 화물칸 공간에 있는 롤 바 등 오프로더에 어울리는 부품들이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 아마록은 2022년 공개 예정이다. 신차는 남아프리카 소재 포드의 실버톤(Silverton) 공장에서 신형 레인저와 함께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