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 EQ의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인 2022년형 EQS의 실내 이미지는 럭셔리하면서도 화려한 감각이 돋보인다.
벤츠의 자체 모듈형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모델인 EQS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벤츠 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것으로 EQS 콘셉트와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으며, 상당히 새로운 모습이 강조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내의 대표적인 특징인 새로운 MBUX 하이퍼스크린은 세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전체 대시보드를 포괄하는 단일 스크래치 방지 유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히 미래지향적이다.
MBUX 하이퍼스크린 시스템은 8개의 CPU 코어, 24GB의 RAM, 46.4GB의 RAM 대역폭을 사용한다.
벤츠 EQS 실내 이미지
그러나 벤츠의 EQS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넘어,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인간의 감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되었다.
EQS에는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공기를 세척하고 필터링하는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에어 밸런스 패키지(Air-Balance Package)의 일부로 No.6 Mood Linen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향도 제공되고 있다.
촉각 인식 측면에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 디스플레이 터치 스크린 표면 아래에 전기 신호를 기계적 변위 혹은 신호로 바꾸는 전기 변환기인 전기 액츄에이터(Actuator)가 12개 위치하고 있으며, 이 액츄에이터는 접촉 시 가시적인 진동을 일으킨다.
벤츠 EQS 실내 이미지
시각 또한 EQS의 인테리어 디자인의 주요 초점 중 하나로써, 텍스쳐에 대한 시각적 플레이 외에도, 주변 조명에 대한 플레이가 실내 전체에 적용되었다.
벤츠는 “도어 패널은 현대 생활 공간의 실내 디자인에서 빌린 것”이라며, “디지털 게이지의 바늘은 레이저 검의 효과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2022년 EQS에는 15스피커 버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외에도 실버웨이브와 비비드 플럭스라는 차량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사운드스케이프가 두 가지나 존재한다. 더불어, 주행 모드 등 운전자의 입력에 따라 달라지는 드라이빙 사운드도 옵션 사양으로 실내 스피커로 통해 뿜어나온다.
벤츠 EQS 실내 이미지
이 중 색다른 부분으로, EQS에는 숲의 소리, 바다의 소리, 그리고 여름 비라고 불리는 사운드가 제공되어 휴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톱오버 동안 선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2022년형 메르세데스 EQS는 올해 8월 유럽에서부터 출시 될 예정이며, 신델핑겐 공장의 탄소중립형 공장인 팩토리(Factory) 56에 S-클래스, 마이바흐 S-클래스와 나란히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