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페라리 스페셜리스트 GTO 엔지니어링(Engineering)이 스칼로(Squalo) 쿠페를 공개했다.
GTO 엔지니어링은 다른 회사의 엔진이나 섀시를 기본으로 하여 고객들이 특별 주문한 자동차를 설계 및 제작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코치 빌더이다.
GTO 엔지니어링은 2020년 11월에 슈퍼 쿠페인 스칼로에 대해 시사한 바가 있다. 당시에 스칼로 관련되어서는 기본적인 렌더링, V12 엔진 사용 및 몇 가지 세부 사항만 발표되기도 했다.
24일(한국시각) 공개된 스칼로는 모데나의 고전적인 이탈리아 스포츠카의 현대적 해석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 프로젝트로 양산 직전의 형태로 새로운 렌더링과 함께 소개됐다.
코치 빌더인 GTO 엔지니어링이 기존에 해왔던 방식처럼 있는 차량을 개조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차량을 만들어 낸 것인 만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GTO 엔지니어링 스칼로
스칼로는 과거 1960년대 페라리의 모델 특유의 유선형 모습과 비율을 가지고 오면서 레트로 향을 물씬 내고 있다.
원형의 레드램프를 기반으로, 그릴안에 위치한 원형 띠의 LED램프를 활용하면서 과거와 현대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그 당시에 유행했던 모양의 에어 인덕션 및 벤트가 보닛이나, 사이드에 위치함으로써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GTO 엔지니어링은 “스포츠카의 황금기에 영감을 받아 영국 본사에서 처음부터 스칼로를 설계, 개발 및 제작”했다며, “자사가 내놓은 신차 기법은 도로와 인간 중심의 페라리를 복원, 건설, 유지하며 새로운 소재와 학습으로 현대 공예의 경계를 넓히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 전했다.
GTO 엔지니어링 스칼로
GTO 엔지니어링 전무이자 설립자인 마크 라이온은 "우리는 현재 영국에서 디자인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는 단계에 와 있으며,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바퀴와 타이어뿐만 아니라 외부 제조와 인테리어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며 살아오면서 제조와 디자인의 창의성에 대해 지금처럼 흥분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이며 스칼로 쿠페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칼로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강철 튜브 섀시를 통합함으로써 2,204파운드(1,000킬로그램) 이하의 중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GTO엔지니어링의 순수 제품이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4.0리터 쿼드캠 V12 엔진과 맞춤형 수동 변속 장치, 보다 긴 GT 이동 또는 트랙 일수를 위한 내부 및 부트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GTO 엔지니어링 스칼로
더불어 맞춤형 18인치 휠과 현대식 독립형 서스펜션 설정도 장착되어 있다.
한편, GTO 엔지니어링의 스칼로는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2023년까지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