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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프로젝트 트리니티’ 실내 스케치 공개..특징은?

Volkswagen
2021-04-28 09:11
폭스바겐 프로젝트 트리니티Project Trinity
폭스바겐, 프로젝트 트리니티(Project Trinity)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올해 1월 폭스바겐은 '프로젝트 트리니티(Project Trinity)'라는 코드명으로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고 처음으로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차량이 신형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위한 급진적인 생산 방식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차량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폭스바겐은 차량의 첫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것에 이어, 27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은 신형 차량의 실내 스케치를 비롯해 조금 더 많은 상세 정보를 밝혔다.

프로젝트 트리니티는 향후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이 될 것이며,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의 폭스바겐의 공장에서 양산되는 무공해 차량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차량에는 폭스바겐 그룹 최초로 새로운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폭스바겐은 차량이 4도어 세단이라고 설명했지만, 기존의 자동차 형태를 취하기 보다는 크로스오버와 해치백 및 세단이 혼용된 흥미로운 형태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보고서를 통해 차량은 표준화된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장에서 제작되는 하드웨어 옵션은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구입하고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공중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프로젝트 트리니티Project Trinity
폭스바겐, 프로젝트 트리니티(Project Trinity)

프로젝트 트리니티는 처음엔 레벨2 자율 주행 기술로 출시될 것이다. 다만 계속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4까지 지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향후 차량은 자율 주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마련된 도로에서는 장거리 이동 시 스스로 주행이 가능할 것이다. 장거리 자율 주행에 중점을 둔 만큼 차량은 보다 개방적이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폭스바겐이 현재 주력으로 개발 중인 EV 모델은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정보에 따르면 차량은 약 3만 5000유로(한화 약 4710만원)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