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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된 스타일로 차별점 부각한 토요타 뉴 캠리..디자인 포인트는?

Toyota
2021-05-18 17:05
토요타 캠리
토요타 캠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18일 토요타코리아가 출시한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는 와이드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조된 분위기다.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부각됐다는 얘기다.

뉴 캠리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파워트레인을 다양화 시킨 게 눈에 띄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트림별 최상위 모델인 XSE가 추가됐다. 뉴 캠리는 가솔린 XLE, 하이브리드 LE, XLE, XSE 등 4개 라인업으로 운용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건 주목을 받는다.

트림별로 차체의 사이즈와 디자인도 다르다. 가솔린 XLE와 하이브리드 XLE, LE는 전장 4880mm지만, 하이브리드 XSE는 4895mm로 15mm가 더 길게 세팅됐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2825mm로 같은 점도 이채롭다.

8세대 마이너체인지 모델에 속하는 2022년형 뉴 캠리의 디자인은 이원화된 것이 특징이다.

캠리 하이브리드 최상급 모델인 XSE는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전면 그릴과 좌우 그릴은 스포티 허니콤(Sporty Honeycomb) 패턴으로 변경됐다. 여기에 좌우 사이드 그릴의 크기가 더 커졌다.

토요타 캠리
토요타 캠리

범퍼 하단에 적용된 가니쉬는 와이드한 형상의 크롬이 추가돼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인 볼륨을 갖췄다. 풀 LED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는 블랙 색상을 추가한 것도 눈에 띈다. 강렬한 인상을 더하기 위한 연출이다.

이에 반해 뉴 캠리 하이브리드 XLE은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을 갖춘 것이 포인트다. XSE와 마찬가지로 범퍼 중앙의 디자인에 변화를 줘 보다 심플함이 더해졌다.

범퍼 하단의 그릴도 좀 더 와이드한 형상이며, 그릴 측면은 크롬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더했다. XLE의 경우 XSE와 마찬가지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블랙색상을 추가한 점은 같다. 첫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기 위한 디자인 포인트다.

타이어는 235mm이며 편평비는 45시리즈로 세팅돼 달리기 성능에도 비중을 둬 세팅됐다. 18인치 알로이 휠은 XSE, XLE 모두 역동적인 스포크타입(Spork Type)으로 동일한 디자인이 채택됐다. 다만 XSE는 스포티한 블랙, XLE는 중후한 다크 그레이가 적용되는 등 표면 처리 색상이 다르게 적용됐다.

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LE의 경우에는 215mm의 타이어를 적용하고 편평비는 55시리즈로 세팅됐다. 좀 더 편안한 승차감에 비중을 뒀다는 얘기다. LE의 휠 디자인은 트위스트(Twist)된 V자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돼 좀 더 날카로운 인상을 더한다.

인테리어는 부분적으로 바뀐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눈에 듸는 건 모니터 위치. 2022년형 뉴 캠리의 실내는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모니터는 센터페시아 상단으로 이동됐다. 시인성과 터치 조작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전략에 따른 셈이다.

XSE 모델에는 체인(Chain Link) 링크 패턴의 인테리어 트림 새롭게 적용됐다. 한층 더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을 연출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반해 XLE의 인테리어 트림은 블랙 엔지니어드 우드(Black Engineered Wood) 패턴이 적용됐다. 고급감을 높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하기 위한 설계다. LE 그레이드는 티타늄 라인(Titanium Line) 패턴으로 바뀌었는데, 차분한 느낌을 연출한다.

토요타 캠리
토요타 캠리

2022년형 뉴 캠리의 트렁크는 양옆 폭 1630mm, 앞뒤 폭 990mm로 설계됐다. 9.5인치 골프백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수준이다. 데일리카로서 트렁크의 공간활용성은 뛰어나다.

토요타코리아의 윤은진 부장은 “2022년형 뉴 캠리의 스타일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3가지로 이원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는 똑같은 캠리 고객이라 하더라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니즈에 따라 트렌디함과 스포티한 감성을 차별화하기 위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