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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카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하게 된 앤더스 워밍..그가 선택된 배경은?

Rolls-Royce
2021-05-24 11:32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MW와 MINI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앤더스 워밍이 롤스로이스의 디자인을 총괄하게 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48)이 다음달 1일부터 롤스로이스의 디자인을 총괄한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워밍은 지난 20년간 MINI 디자인 총괄, BMW 익스테리어 수석 디자이너를 비롯해 BMW그룹의 고위직으로 일해왔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디자인 회사인 워밍디자인(Warming Design)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그는 또 BMW 외에 보그워드(Bofgward)와 폭스바겐 등의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디자인을 이끌어왔다.

롤스로이스 최고 경영자인 토스텐 뮐러-위트비스(Torsten Müller-Ötvös)는 "심오한 디자인 경험과 창의적인 앤더스 워밍이 롤스로이스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 “워밍은 롤스로이스의 미래의 미적 방향을 정의하고 고객의 꿈과 포부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뮐러는 또 “롤스로이스는 앞으로 수십년간 이어질 브랜드의 전기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워밍은 지금까지 100년 넘게 우리를 인도해 온 헨리 로이스 경의 근본적인 디자인 원칙을 견지해야만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뮐러는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게 된다는 건 럭셔리카 산업에서 가장 권위적이고 도전적인 일이어서 혁신적인 창의력과 상상력, 새로운 장르에 대한 탐구력이 요구된다"며 “경험과 재능이 남다른 워밍은 이 같은 새로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MW그룹 디자인 수석 부사장인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Adrian van Hooydonk)는 "워밍은 디테일과 장인 정신에 독특한 안목을 가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디자이너”라며 “그가 우리 디자인 팀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보냈기 때문에, 롤스로이스의 향후 디자인을 빠르게 통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워밍은 이에 대해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게 된 건 엄청난 특권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롤스로이스가 미래를 향해 역사적인 브랜드로 나아가도록 디자인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게 되는 앤더스 워밍은 지난 1972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ACCD(Art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수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