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30일(현지시각)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인 알피느(Alphine)에서 전기차 3개 차종에 대한 추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올해 1월 알피느가 전기차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공식 발표를 하면서 3개 차종의 전면 디자인을 담은 티저 이미지로 EV 전환을 예고한 바가 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사이드 뷰를 보여주고 있다.
알핀 EV 티저 이미지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들은 르노 일렉트로팝(ElectroPop) 온라인 행사에서 공개된 것으로, 5 슈퍼미니 모델과 르노 4의 후속 모델이자 전기차인 4ever의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하였다. 알피느의 3가지 전기차 모델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아직 비공개이지만 2024년부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모델은 해치백으로, 앞서 언급한 르노 5의 고성능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르노 5와는 다르게 거대한 리어 윙을 탑재하고 있으며 보닛 위에 또 다른 오너먼트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알핀 EV 티저 이미지
르노 5와 동일하게 알피느에도 CMF-BEV 플랫폼에 탑재되어 현재 Zoe에 비해 생산 비용을 33%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대 400km(249마일)의 주행거리(WLTP 사이클 기준)로 예정되어 있지만 알피느 버전이 효율보다는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최대 주행거리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실루엣의 주인공은 알피느의 유일한 모델인 미드십 엔진의 A110을 대체할 전기 스포츠카로 예상된다. 기존 A110의 비율은 유지되면서 좀 더 유려한 아웃라인으로 다듬어졌다. 리어 휀더의 볼륨 또한 날렵하게 나와 날카로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알핀 EV 티저 이미지
A110의 후속작이 될 2번째 EV는 배기가스 배출량이 전혀 없는 노퍽(Norfolk)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터스(Lotus)와 공동 개발 중이다.
마지막으로 2+2 레이아웃의 그랜드 투어러인 대형 쿠페를 보여주는 티저이다. 르노가 WLTP 범위가 580km(360마일)인 C-세그먼트 및 D-세그먼트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인 신형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될것으로 예상되며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서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낮은 무게 중심 및 완벽한 중량 분배 기능을 제공하여 스포츠카 용도로 한 층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