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피아트의 고성능 브랜드 아바쓰(Abarth)는 5일 한정판 핫 해치백 '695 에쎄에쎄(Esseesse)'를 출시했다. 695 에쎄에쎄는 178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엔진과 경량 알루미늄이 일부 적용된 차체가 특징이며, 공기 역학적 요소가 적용돼 브랜드 라인업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아바쓰, 695 에쎄에쎄
아바쓰는 새로운 695 에쎄에쎄가 1964년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말한다. 차량은 스콜피온 블랙(Scorpion black) 및 캄포볼로 그레이(Campovolo grey) 두가지 외관 색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바쓰, 695 에쎄에쎄
차량의 외관에는 재설계된 17인치 흰색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그리고 코니 FSD 쇽업쇼바 및 빨간색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프론트 스플리터 및 리어 디퓨저에는 흰색 디테일이 적용됐다. 그리고 아크라포빅(Akrapovic) 배기 시스템과 새로운 알루미늄 보닛이 표준으로 적용됐다.
아바쓰, 695 에쎄에쎄 아바쓰, 695 에쎄에쎄
또한 차량에는 70주년 기념판 695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수동 조절식 테일게이트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아바쓰는 날개의 각도를 0도에서 60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42kg의 추가 다운 포스를 생성한다고 말한다.
아바쓰, 695 에쎄에쎄
한정판 차량을 위한 독특한 스타일링은 실내에서도 드러난다. 차량의 좌석에는 사벨트가 적용됐으며, 헤드 라이너에는 695대 중 하나라는 의미로 'one of 695'가 수놓아져 있다. 기어 노브는 카본 파이버 소재로 대체됐으며, 대스보드에는 알칸타라 가죽 트림이 적용됐다. 조수석 쪽에는 695 에쎄(695 Essee) 배지가 부착됐다.
아바쓰, 695 에쎄에쎄
파워트레인으로는 터보차지 1.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차량은 178마력 및 25.51㎏f·m 토크를 발휘한다. 차량의 무게가 줄어 0→100㎞/h 도달시간은 6.7초이내이며, 최고 속도는 225km/h이다. 모든 차량에는 5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차량은 단 1,390개 한정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695대는 스콜피온 블랙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며, 나머지 695대는 캄포볼로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차량은 7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된 695와 유사하게 3만 파운드(한화 약 4700만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