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중국의 전기차 메이커인 GAC가 주행거리 1,000km를 주파하는 아이온(AION) LX에 대한 시험주행 평가를 마치고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중국 GAC는 주행거리 1,000km를 마크하는 전기차 아이온의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내에 이 차량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GAC 아이온은 독점 기술을 사용하여 150kw급 전기 배터리 어셈블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650km를 갈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부피는 20% 적고, 질량은 14% 적다. 전지의 에너지밀도는 약 280Wh/kg 수준.
GAC 아이온 LX
GAC는 아이온의 주행테스트 결과도 일부 공개했는데, 영상 36도, 습도 90% 이르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하고 난 상태로 904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으며 더 온화한 환경에서는 1,000km를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GAC는 또 이런 초장거리 전기차의 주행 기술과 관련해 지난 4월 2021 GAC 테스데이에서 공개한 바 있는 스폰지 실리카 기반 음극전지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이런 초장거리 주행 전기차를 더 다양하게 만들어 시장에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