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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인피니티 EX35..다이내믹 2030에 ‘딱’이네

부드러우면서 스포티한 스타일에 역동적인 주행성능

Infiniti
2009-08-12 14:28
인피니티 EX
인피니티 EX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스포츠 세단의 혈통을 이어받은 섹시한 크로스오버차량(CUV).”

인피니티 EX35는 다이내믹한 젊은 세대는 물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에게 ‘딱’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부드러우면서 스포티한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편의사양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현재 전체 구매고객의 40%가 여성이라는 게 인피니티측의 전언이다.

기존 FX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EX35의 매력도 외관 디자인이다. 차량 전체를 감싼 곡선은 스포츠카의 날렵함과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있다. EX35는 남성다움을 강조해온 SUV의 전통적인 편견을 깨뜨렸다.

인피니티 EX
인피니티 EX

주행성능은 인피니티답다. 서울에서 강원 양양까지 직선도로와 험한 곡선주로를 달리는 동안 3,500cc급 302마력 엔진은 쉴새 없이 힘을 내뿜었다. 100km/h까지 내달리는데 필요한 시간은 7초. 페달을 끝까지 밟자 등을 떠미는 듯한 가속감이 느껴지는 순간, 순식간에 눈금이 시속 230km을 가리킨다.

강원도의 대표적 험난코스인 구룡령의 연속 곡선 도로에서는 탁월한 핸들링이 돋보인다. 4륜 구동까지 더해져 빠른 커브에서도 차체의 쏠림이나 차의 엉덩이 부분이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운전대를 돌리는 대로 차체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피니티 EX
인피니티 EX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EX35에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바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 이다. 주차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한다. EX35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이 시스템은 마치 인공위성에서 차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여러 대의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해 주변상황을 보여주며 오차없이 주차선에 차를 넣었다. 주차를 힘들어 하는 여성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 첨단장치다.

차체의 높이도 SUV보다 낮아 하차시에도 불편하지 않다.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쉽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듯했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에 11개의 스피커를 적용한 오디오시스템, 어린이를 위한 높낮이 조절 안전벨트 ‘컴포트 가이드’ 등 다양한 편의장치도 매력적이다. 판매가격은 5,330만원(부가가치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