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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차, 구글 ‘웨이모’에 전기차 공급..자율주행 연합 구축

Waymo
2022-01-04 16:15
웨이모 자율주행
웨이모 자율주행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제조사 ‘지커(Zeekr)’가 구글의 자율주행 개발 부서 웨이모(Waymo)에 전기 미니밴을 공급한다. 레벨4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서비스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지커와 웨이모가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차는 원박스 디자인을 갖춘 소형 미니밴 스타일로 폭스바겐 ID.버즈(ID.Buzz)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B필러를 삭제한 슬라이딩 도어와 전용 플랫폼을 통한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웨이모는 현재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와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등을 개조해 레벨4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서비스 등의 다양한 데이터 쌓기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웨이모에 합류한 자율주행 미니밴은 앞선 두 차량보다 자율주행에 근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레벨5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까지 시스템 확장이 가능하다.

지커는 운전자 직접 주행에 개입이 가능하도록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달린 버전과 이를 삭제한 완전한 자율주행 버전 등 두 가지 타입의 미니밴을 웨이모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에는 ‘웨이모 비아(Waymo Via)’로 불리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다.

웨이모 자율주행
웨이모 자율주행

지커는 성명을 통해 “자율주행 미니밴은 오픈 소스 모빌리티 아키텍처를 통해 완성됐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운송 서비스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웨이모는 지커와의 계약대수와 실제 테스트에 돌입하는 일정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