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SP3 (Daytona SP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페라리 아이코나 시리즈의 세 번째 슈퍼카인 ‘데이토나 SP3’가 파리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올해로 37번의 행사를 맞은 파리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은 자동차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디자인과 미적 아름다움이 높은 스포츠카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수상의 영예를 얻은 데이토나 SP3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한정한 슈퍼카로 1960년대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콘트라스트, 조각미를 강조한 아름다움, 날카로운 선 등 3가지 콘셉트가 현대적인 기술이 합쳐져 완성됐다.
데이토나 SP3를 그려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또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며 영향력 있는 업적을 인정받아 디자인 대상(Grand Prize of Design)을 수상했다.
플라비오 만조니 책임자는 “이번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페라리가 받은 2개의 상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 그리고 페라리 데이토나 SP3를 디자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던 정교하고 수준 높은 연구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상현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