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알칸타라가 지난 8일(현지 시간) 람보르기니와 협업한 아벤타도르 울티마, 우라칸 STO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알칸타라는 대시보드와 시저 도어(scissor door), 좌석 등을 람보르기니 특유의 패턴인 네로 아데(Nero Ade)와 지알로 타우러스(Giallo Taurus)로 꾸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약 500대 한정 생산된 아벤타도르 울티마에는 레이저로 가공된 알칸타라 소재가 Y자 형태로 적용돼 후면부와 대비되는 세련미를 연출했으며, 우라칸 STO에는 테두리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람보르기니, 알칸타라
알칸타라 소재는 가벼운 무게와 통기성, 그립감과 같은 기술적 특성에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스러움까지 겸비한 특수함으로 각광받는다.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S.p.A회장은 “기술, 장인정신, 감성과 기능을 함께 선보이는 일류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알칸타라의 우수한 ’메이드 인 이탈리아’ 퀄리티와 고객 맞춤 옵션이 세계 명망있는 브랜드들로부터 알칸타라가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