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를 대표하는 대형세단 S클래스는 98년 발표되었고 국내에는 작년 2월에 선보였다.
컨셉트카 이메지네이션을 닮은 앞모습과 보디라인은 공기저항계수 0.27을 기록하고 차체크기와 무게를 구형보다 줄여 한층 날렵한 몸놀림을 보인다.
차에 실리는 무게에 상관없이 일정한 핸들링을 유지시켜 주는 에어 서스펜션은 버튼 하나로 스포트 타입과 스포츠 타입 두 가지로 바꿀 수 있다.
엔진은 이중 점화장치로 만들어진 초경량 3밸브 타입이다.
3.2, 4.3, 5.0L 세 가지 모델은 각각 224, 279, 306마력을 낸다.
엑셀 페달에서 발을 떼 회전수가 내려가면 8개의 실린더 중 4개가 밸브작동과 연료공급을 멈춰 연료소모를 줄이는 '연료차단장치'도 달려 있다.
'안전의 대명사 벤츠'를 더욱 빛내줄 최첨단 안전장치로는 측면 충돌 때 커튼처럼 퍼지는 윈도 백과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이 있고, 미끄럼 방지장치 ESP, 브레이크 보조장치 BAS와 함께 노면상태나 차에 실리는 무게, 운전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에어 서스펜션 등 30여 가지의 첨단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시스템을 달아 뛰어난 승차감과 안정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편의장비 또한 최고급이다. 오디오 스위치처럼 자주 쓰는 버튼을 스티어링 휠에 달았고 시트에 작은 팬이 있어 외부온도와 습도, 태양열과 승차인원에 따라 송풍기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추었다.
뒷좌석에는 등받이, 헤드레스트 등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파워시트 기능을 갖춘 것도 S클래스만의 자랑거리다.
S320L 은 1억2천870만원이고 S430L은 1억5천290만원, S500L은 1억7천490만원, S600L은 2억790만원이다.
최근에는 보급형 모델 S280이 새로 더해졌다. S280은 지금까지 수입된 L버전보다 휠베이스가 10cm 짧은 일반형 모델이다.
휠베이스가 짧으면 운전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좁은 골목을 지날 경우가 많은 우리 나라 현실에 알맞다.
S280은 수입되는 S클래스의 가장 낮은 등급이지만 윈도 에어백 등 안전 장비 면에서는 윗급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직렬 6기통 2.8L SOHC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04마력을 내며 4천rpm에서 27.5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S280에 가격은 9천460만원이다.
출처 : Import Car Guide Book 20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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