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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오랫동안 최고의 모델로 인정받아온 911

Porsche
2002-02-25
포르쉐의 역사에서 오랫동안 최고의 모델로 인정받아온 911은 1964년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뒤에 얹은 전통적인 RR타입 스포츠카로 태어났다.

97년 풀 모델 체인지되기까지 33년간 똑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왔다.

99년 우리 나라에 들어온 신형 911은 앞서 데뷔한 박스터와 플랫폼 및 부품 42%를 공유해 전체적인 디자인이 박스터와 비슷하고 엔진성능은 구형보다 좋아졌다.

터보, GTS, 카레라 쿠페, 카레라 4,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이 있고, 수입되는 모델은 카레라 쿠페다.

카레라 쿠페는 길이×너비×높이가 4,330mm×1,765mm×1,305mm로 구형보다 몸집이 커졌지만 경량소재를 많이 써 무게는 오히려 50kg 줄었다. 한결 유리해진 보디라인 덕분에 공기저항계수도 0.34에서 0.30으로 낮아졌다.

실내공간도 구형보다 넓어졌다. 시트는 앞에 두명이 타고 뒤에 보조석 2개가 놓은 2+2시트다. 뒷좌석은 사람이 타기에는 비좁아 시트를 앞으로 접어 짐칸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뒷좌석 뒤에도 별도의 짐칸이 마련되어 있어 간편한 짐 몇 가지는 실내에 실을 수 있고, 앞에 달린 트렁크는 스페어 타이어 앞쪽에 작은 가방 정도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수평대향 6기통 방식의 3.4L DOHC 엔진을 얹어 300마력을 낸다. 공냉식에서 수냉식으로 바뀌고 배기량이 조금 줄었지만 이전보다 출력은 30마력이 더 나온다. 최대토크도 35.7kg·m으로 높아져 0 →100km 가속을 6.0초에 끝내고 최고시속은 275km다. 트랜스미션은 팁트로닉 자동5단이다. 가격은 1억4천520만원이다.


출처 : Import Cae Guide Book 20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