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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50년대 명차 550 스파이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스포츠카!!

Porsche
2002-02-25
포르쉐가 만든 2인승 경량 로드스터로 9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선보였다가 96년 파리 오토살롱에서 데뷔했다.

박스터(Boxter)란 이름은 6기통 복서(Boxer)엔진과 스피드스터(Speedster)를 의미한다. 6기통 복서 엔진이란 수평대향의 별칭으로 피스톤의 움직임이 마치 두 복서가 주먹을 주고 받는 것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50년대의 명차 550 스파이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박스터는 고전적인 보디라인과 개성 넘치는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이 디자인은 2000년형 911에도 이어져 포르쉐의 새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크기는 길이×너비×높이가 4,315mm×1,730mm×1,290mm로 911보다 길이가 11cm 정도 짧지만 휠베이스는 오히려 6.5cm 길다. 무게는 1,270kg이다.

2인승인 실내는 계기판의 모양새와 버켓시트 등이 마치 경주차 같다. 911과 마찬가지로 팁트로닉 자동5단 트랜스미션을 기본으로 얹었는데, 시프트 레버가 스티어링 휠에 버튼으로 달려 누구나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아 제동성이 좋아지고 측면 충돌 보호장치를 달아 더욱 안전해졌다.

우리 나라에 수입되는 카르리올레 버전의 전동식 소프트톱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 중 가장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는데 시간은 12초가 걸린다.

엔진은 수냉식 수평대향 6기통 2.7L DOHC를 얹었고, 가변 밸브 시스템을 더해 최고 출력 220마력에 최대 토크는 26.5kg·m이다.
0 →100km 가속은 6.6초가 걸리고 시속 245km이다. 가격은 9천900만원이다.


출처 : Import Car Guide Book 200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