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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진출한 럭셔리 캠핑카 ‘르보야저’..3억5000만원 짜리 캠핑카 ‘눈길’

[인터뷰] 안투앙 규에헤(Antoine Gueret) 파일롯그룹 부사장

Mercedes-Benz
2022-08-22 09:30
르보야저 헤리티지
르보야저, 헤리티지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유럽 오토캠핑 시장에서 고급 캠핑카로 유명한 프랑스 파일롯그룹 르 보야저(Le Voyageur)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8~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동아전람 스포츠·레저 박람회에서 르 보야저는 한국사업 파트너 모터홈코리아와 함께 최고급 모터밴 헤리티지(Heritage)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헤리티지(Heritage)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터홈이다. 르 보야저는 40여 년 역사 속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을 기반으로 한 캠핑카를 다수 만들어왔다. 두 회사가 쌓아온 과거에 대한 찬사와 새로운 모험을 기념하기 위해 차명을 신형 모터홈의 차명을 ‘헤리티지’로 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헤리티지’ 국내 출시를 맞아 방한한 안투앙 규에헤(Antoine Gueret) 파일롯그룹 부사장은 한국에서도 이제 고급 모터홈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 진출을 결정했다고 했다. 여기에 모터홈코리아를 통해 국내 배출가스 인증 문제를 해결해 적시에 판매에 돌입할 수 있었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안투앙 규에헤Antoine Gueret 파일롯그룹 부사장
안투앙 규에헤(Antoine Gueret) 파일롯그룹 부사장

안투앙 규에헤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캠핑카 수요가 2배 이상 늘었다”라며 “시장 조사 결과 한국에서도 고급 모터홈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확인한 만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규에헤 부사장은 ‘헤리티지’가 크기와 구성, 마감재와 각종 편의기능 등 모든 면에서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르보야저헤리티지
르보야저,헤리티지

헤리티지의 차 크기는 길이 7910㎜, 너비 2250㎜, 높이 3090㎜, 총중량 4500㎏ 등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스프린터 기반 캠핑카 중 가장 크다. 벤츠 삼각별 로고를 제외하면 일반 스프린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르보야지의 많은 손길이 닿아있다. 커다란 차체는 물론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까지 싹 바꿨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헤리티지는 침실과 거실을 독립공간으로 사용 가능하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분리됐다. 침실엔 트윈베드에 확장형 메트리스를 설치, 어른 두 명과 아이 두 명이 동시에 취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운전석 천장에도 전동식으로 수납된 두 개의 침대가 배치됐다.

모터홈코리아 럭셔리 캠핑카 르보야저 헤리티지
모터홈코리아, 럭셔리 캠핑카 (르보야저 헤리티지)

실내 구성은 캠핑카라기보다 고급 펜션에 온 기분을 선사한다. 앞좌석을 360도 회전하면 운전석이 천연 가죽 재질의 쇼파가 배치된 라운드 테이블로 변신한다. 접이식 테이블을 둘러싸고 6명이 앉아 담소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충분하다.

프리미엄 루프 에어컨, TV(거실 32인치, 침실 22인치), 2구 가스 노브, 툴레 자동 어닝(5M), 전동스텝, 360도 드론뷰 카메라 및 모니터, 내부 관리 모니터(풀 박스), 커넥티드카 기능(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등은 안전한 주행과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모터홈코리아 럭셔리 캠핑카 르보야저 헤리티지
모터홈코리아, 럭셔리 캠핑카 (르보야저 헤리티지)

규에헤 부사장은 ‘헤리티지’의 강점으로 이중 섀시를 꼽았다. 차 전체에 이중 섀시를 적용, 방온/방한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것. 이는 국산 캠핑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징이다.

인터뷰 말미 그는 “실제 ‘헤리티지’를 보시면 내부가 상당히 편안하고 아늑하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다”라며 “모든 마감재 및 방열재를 최고급으로 사용한 만큼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도 언제나 즐거운 오토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