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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공개한 사진 한 장..“엇, 2열 바닥에 수납공간이...”

Chrysler
2022-10-31 19:13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어라, 이 사진은 뭐지? 2열 실내 바닥에도 수납공간이 적용됐네.”

크라이슬러가 31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차량 실내를 찍은 사진 한 장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로 추정되는 이 차량의 실내 2열 차체 바닥에는 작은 짐이나 물건을 넣어 둘 수 있는 수납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 이 수납공간에는 럭비공과 자전거를 탈 때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헬멧 두 개가 나란히 실려있다. 차량 소유자로 보이는 남성이 여행용 보스턴백을 빼내는 모습도 보인다. 사진으로만 얼핏 봐서는 최소 30리터 이상의 용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니밴 퍼시피카 수납공간이 마련된 실내
미니밴 퍼시피카 (수납공간이 마련된 실내)

일반 세단이나 SUV를 비롯해 미니밴 등 지금까지 모든 양산차에서 이 처럼 실내 2열 차체 바닥에 수납공간이 적용된 경우는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한편, 크라이슬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활용성이 높아 보인다”, “앞으로 나올 4세대 300C에도 적용되느냐”, “시트가 맘에 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