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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칼럼이 디자인한 월드카어워즈(WCA) 트로피..내년 4월 뉴욕오토쇼서 공개!

Hyundai
2022-11-09 17:35
현대차 아이오닉 5 월드카어워즈 2022 올해의 차
현대차 아이오닉 5 (월드카어워즈, 2022 올해의 차)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월드카어워즈(World Car Awards) 운영위원회는 내년 4월 6일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디자이너 이안 칼럼(Ian Callum)이 참여해 제작한 새로운 트로피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차’ 등 수상작에 수여되는 트로피는 월드카어워즈의 로고를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디자인 요소가 담겨진다. 고급 적층 제조 기술도 포함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브랜드에서 지난 2019년까지 디자인을 총괄했던 이안 칼럼은 과거 애스턴 마틴 DB7과 뱅키쉬 등의 차량을 디자인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월드카어워즈(WCA)는 매년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인물’ 등을 발표한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총 100여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5는 월드카어워즈가 주최하는 ‘2022 올해의 차’, ‘2022 올해의 전기차’, ‘2022 올해의 디자인’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 겸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2022 올해의 인물’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