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볼보 XC60은 발빠르게 변해가는 자동차 시장에서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한 설득력을 자랑하는 중형 SUV다. 2017년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등장한 XC60은 2021년 부분변경을 진행했으며 외관 디자인보다는 내부 사용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볼보 XC60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거의 변하지 않은 디자인을 유지 중이다. 이는 기존 웰메이드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볼 수 있으며 ‘트렌디함 보다는 아이덴티티’, ‘화려한 스펙보다는 안전’에 집중하는 볼보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승차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됐으며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거쳐 네 바퀴를 굴린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0초, 최고속도는 180km/h 제한된다. 시승차인 볼보 XC60 얼티밋 브라이트의 판매가격은 6808만40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