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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미소짓게하는 車..뉴CR-V

女心잡는 편의사양..매끄런 주행성 돋보여

Honda
2009-12-09 00:22
혼다 3세대 CRV 0808
혼다 3세대 CR-V 08.08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혼다 CR-V는 전체 구입고객 중 여성 고객이 절반에 가깝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어우러져 수입차 업계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여심(女心)’ 유혹에 성공한 차다.

최근 2010년형으로 귀환한 뉴CR-V는 여전히 부드럽고 앙증맞은 자태가 인상적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전조등과 후미등이 세련되게 변했고, 프런트 그릴에 크롬라인을 적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준다.

인테리어는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다. CR-V는 화려한 느낌 대신 절제되고 간결한 미(美)를 내세우는 도심형 모델이다.

▲ “미니스커트 입어도 운전이 편해요”

뉴CR-V는 전고를 30mm 낮게 설계해 여성 운전자가 짧은 치마를 입은 상태에서도 쉽게 승ㆍ하차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편의 사항도 돋보인다. 운전에 필요한 작은 물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조수석 시트 아래에 ‘시트언더 트레이’를 마련했고, 컵홀더를 이용할 수 없는 큰 병들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보틀홀더’, 책자들을 수납할 수 있는 ‘도어포켓’을 만들었다.

작은 물품을 이용하기 쉽게 보관해주는 ‘듀얼센터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소지품이 많은 여성에게 인기다.

뒷좌석에 있는 아이의 눈을 보며 이야기하거나 아이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미러(Conversation Mirror)’와 같은 독특한 편의 장비도 눈에 띈다. 유아용 시트 장착 후 시트를 앞으로 당길 수 있는 ‘슬라이딩 리어시트’가 적용돼 아이를 가진 여성이나 남성 운전자 모두에 유용하다.

바닥이 편평해 대용량 화물도 실을 수 있는 적재함은 상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적재함 구조로 화물 공간의 정리가 쉽고 적재성이 향상되었다. 가족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유용한 공간이다.

▲매끄럽고 세련된 주행성능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i-VTEC 기술이 적용된 170마력 2.4리터 엔진이 심장이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엔진음은 또 하나의 음악이다. 적당히 저음으로 깔리는 뉴CR-V의 엔진음은 가속할 때마다 기분을 즐겁게 해 준다.

주행성은 매끄럽고 세련됐다. 노면에 잘 밀착되어 달리는 느낌이랄까. 속도를 올려 중속영역에서 응답성에 답답함이 없다.

핸들링은 약간 스포티하게 세팅된 듯 SUV 특유의 출렁거림이 적다. 그렇다고 승차감이 떨어지지는 않아서 승용차를 타는 감각이다. 오프로드 타입의 기동성과 승용차 감각의 주행성이 혼합된 뉴CR-V의 첨단기술이 돋보인다.

연료소비효율은 제원상 L당 연비는 10.4~10.0㎞다.

뉴 CR-V는 기존 2개 트림에 엔트리급 ‘뉴CR-V 2WD 어반’을 추가했다. 가격은 4WD 3690만원, 2WD 3390만원이다. 기존 모델보다 200만가량 싼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