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Z550e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렉서스가 전기 SUV인 RZ의 신모델을 공개했다. 전작의 단점으로 꼽혔던 짧은 주행거리를 개선한 것은 물론, 차세대 스티어링 감각을 위한 ‘스티어 바이 와이어’도 탑재했다.
렉서스가 최근 진행한 월드 프리미어 자료를 살펴보면, RZ의 외관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휠 디자인이 변경되고, 차체 색상과 포인트 등이 변화됐다. 아울러 HUD의 UI가 개선됐으며, 스티어 바이 와이어가 적용된 차량의 경우 요크스티어가 장착된다.
반면, 파워트레인은 풀체인지 수준으로 재설계됐다. 배터리는 76.96kWh 용량이 적용됐으며, 충전 방식은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CCS2다.
라인업은 총 3가지로 마련됐다. 우선 최상위 트림인 RZ550e F SPORT는 최고 출력 407마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불과 4.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50km다.
렉서스 RZ550e
이어 RZ 500e는 최고 출력 380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6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다.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RZ 350e는 최고 출력 224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7.5초가 걸린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5km다.
파워트레인 스펙도 뛰어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롭게 적용된 렉서스의 신기술이다.
우선 차세대 조향 기술인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덕분에 전자 신호로 조향이 가능해, 운전자는 더 부드럽고 직관적 운전이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200도까지 조향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만큼,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RZ550e
또한, 렉서스는 ‘인터랙티브 매뉴얼 드라이브(Interactive Manual Drive’를 도입됐다. 가상으로 8단까지 변속할 수 있는 기능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가상 변속 시스템(VGS)와 유사하다.
새로운 RZ는 2025년 가을부터 다양한 지역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현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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