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BYD 바람부나..제주공항렌트카, 전기차 아토3 출고 돌입!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제주서도 BYD 전기차의 붐업이 가능할까.

제주공항렌트카(대표 장성옥)은 BYD 딜러 하모니오토모빌이 운영하는 제주 전시장과 협력해 BYD의 전기 SUV 아토3(ATTO 3)의 출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 렌터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BYD 전기차 도입 사례인 만큼, BYD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BYD 아토3는 소형 전기 SUV로 지난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로 평가 받는다. BYD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돼 효율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BYD는 이번 아토3의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엔 전기 중형세단 BYD 씰(SEAL)과 전기 중형 SUV 씨라이언7(SEALION 7)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모니오토모빌의 황대갑 대표는 “제주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BYD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뛰어난 BYD 차량의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주지역의 렌트카 회사들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D Auto 제주 전시장은 제주시 보건소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급속 및 완속 충잔기를 보유한 서비스 센터를 통해 차량 구입에서 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