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여름 장마철을 맞아 중고차 구매 후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100% 전액 환불해주거나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해준다.
20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오토핸즈(대표 김성준) 산하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소비자의 침수차 구매 우려를 해소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상 플랜’을 운영한다.
‘침수차 안심 보상 플랜’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오토인사이드의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 및 이전등록비 전액을 100% 환불해준다. 또 업계 최대 수준인 1000만원의 보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보쉬, 장마철 빗길 안전 (와이퍼)
이번 보상 플랜은 여름철 중고차 구매 시 침수 이력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토인사이드는 정확한 차량 진단과 성능 점검으로 차량의 이력을 철저히 확인해, 단 한 건의 침수차 판매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와 잦은 비 소식으로 인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플랜’을 빠르게 시행하게 됐다”며 “오토인사이드는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보상과 사후 책임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