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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 GLS63·CLE53·SL 마이바흐 투입할 것“

Mercedes-Benz
2025-06-25 16:18:1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대표

[제주=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라인업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드림라이드’ 행사를 주관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그는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SUV의 고성능 모델 GLS63 AMG를 필두로, CLE 53 AMG 쿠페, SL 마이바흐도 투입해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대표는 ”벤츠의 최상위 ‘탑앤드(Top End)’ 라인업이 한국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다“며 ”이 밖에도, 컨버터블과 쿠페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SL 클래스는 주력 모델인 ‘SL43’의 호조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112%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이어 CLE 클래스는 98% 성장세를 보였으며, G 클래스는 지난해 말 페이스리프트 및 전동화 모델 출시 후 123%의 판매 오름세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아울러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벤츠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대규모 서비스센터를 잇달아 개소하고 있다. 대구 북구 서비스센터는 대구 지역 최대 규모로, 하루 최대 1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 방배 서비스센터는 27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동시 정비 능력을 대폭 높였다. 지난 2월 충북 청주 오송 서비스센터를 열어 지방 고객 편의를 개선했으며, 연말까지 워크베이 10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사장은 “이처럼 대규모 네트워크 확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선다.올해 3월 전기 SUV ‘EQB’ 10대를 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같은 달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1만 5000여 그루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4월에는 ‘기브 앤 레이스’ 모금 행사로 10억원을 조성해 기부했고, 5월에는 서울 보라매공원에 7번째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했다.

마티아스 대표는 “벤츠는 단지 자동차를 파는 기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벤츠 방배 서비스센터
벤츠 방배 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