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하는 디젤은 그만”..볼보코리아, 전기 청소차 시범운행 돌입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수도권에서 공공 청소차량에 대형 전기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환경부·서울시·자동차안전연구원 등과 협업해 추진된다.

시범운행에 투입되는 전기트럭은 삼성SDI 리튬 배터리를 장착했다. 올해 8월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약 1년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운행을 이어간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공공 청소차량의 전기화는 탄소 절감과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국내 생산 배터리를 장착해 안전성까지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