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모비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신규 상장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자동차 전자·소프트웨어 기업 아우모비오(구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우모비오는 차량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독립 출범과 함께 가치 중심 성장을 추진한다. 첫 거래일 개장가는 주당 35유로, 시가총액은 약 35억 유로 규모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조정 EBIT(이자·세금 차감 전 이익) 마진 2.7%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장기적으로는 매출을 240억 유로 이상으로 확대하고, EBIT 마진을 6~8%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우모비오의 주식은 프라임 스탠다드 시장에서 ‘AMV0’(ISIN: DE000AUM0V10, WKN: AUM0V1) 티커로 거래된다. 총 발행 주식은 약 1억 주이며, 이 가운데 46%는 셰플러 그룹 산하 IHO 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