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흥그룹은 ‘2025 K-MOTO FESTA(케모페)’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24일 밝햤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이륜차 시장과 라이더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정원은 총 1000명이었으나, 신청자가 몰려 2일만에 조가 마감됐다.
참가자들은 할리데이비슨, 두카티, 로얄엔필드 등 다양한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었으며, 식사와 간식, 음료 교환권(1만 5000원 상당)도 제공받았다.
현장에서는 브랜드별 시승 프로그램과 전시 외에도 라이브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35개 후원사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리미엄 라이더 웨어 브랜드 알파인스타즈도 참가해 안전하면서 세련된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기흥그룹은 “케모페는 특정 브랜드 오너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라이더 문화의 장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해 국내 대표 모터사이클 축제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이들이 모터사이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