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우디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성능 전기 그란 투리스모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 (The new Audi S e-tron GT)’와 ‘더 뉴 아우디 RS e-tron GT 퍼포먼스 (The new Audi RS e-tron GT performance)’의 부분변경 모델을 1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전·후방에 장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는 최고출력 435kW,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550kW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2.9초를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10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는 420km,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38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에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돼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낮고 넓은 비율의 차체는 그란 투리스모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에는 21인치 5-트윈 스포크 콘케이브 블랙 휠, 오렌지 캘리퍼, S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아우디,더 뉴 S e-트론 GT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RS 전용 21인치 6-트윈 스포크 RS 글로스 블랙 휠, 레드 캘리퍼, 카본 패키지, RS 전용 익스테리어로 플래그십다운 고급스러움을 구현한다. 두 모델 모두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풀 바디 페인트, 블랙 패키지, 프렁크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실내에는 각 모델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돼 차별화된 감각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는 S 인테리어 패키지와 S 로고가 새겨진 다기능 가죽 타공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RS 인테리어 패키지, 발광 RS 로고, RS 도어 엔트리 라이트, 디나미카 스티어링 휠 등을 갖춰 초고성능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012만원,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2억230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