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가 지난 30일 국회에서 개최한 ‘중, 대형 전기화물차 보급 정책 마련을 위한 전략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득구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주최,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 부처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중·대형 화물차의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글로벌 중대형 전기트럭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국내 친환경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산업적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타타대우, 전기화물차 보급 정책 세미나 참여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2045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친환경 차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도심 물류와 생활 현장에 적합한 중형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개발한 것도 그 일환으로, 향후 정부의 보급 정책과 연계해 산업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공공 서비스 분야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국내 대표 전기 상용차 기업으로서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