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씰 (SEAL)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BYD가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2026년형 씰 05 DM-i(Seal 05 DM-i)’를 공개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륜 구동 전기모터,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복합 최고출력 260마력(엔진 99마력, 모터 161마력), 최대토크 248lb-ft(약 34.3kg·m)를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7.9초에 불과하며, NEDC(유럽기준) 공인 연비는 약 32km/ℓ(76mpg)다.
연료와 배터리를 모두 사용했을때, 최대 주행거리는 1243마일(약 2000km)에 달한다.
BYD 씰(SEAL)
특히 15.87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 만큼, 순수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80마일(129km)를 기록했다.
BYD 관계자는 “실 05 DM-i는 하이브리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모델로,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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