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전후방 QHD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100’ 출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팅크웨어가 전후방 QHD 화질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1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니의 스타비스 이미지센서와 슈퍼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해 주·야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전후방 모두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명확한 녹화가 가능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익스트림 ADAS 2.0(Extreme ADAS 2.0)’도 탑재됐다. 신호변경알림(TLCA), 앞차출발알림(FVSA), 전방추돌경보(FCWS), 도심형 전방추돌경보(uFCWS), 차선이탈경보(LDWS) 등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또한 5GHz Wi-Fi와 USB 연결을 통한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해 실시간 영상 확인과 빠른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3.5인치 풀터치 LCD를 적용해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이밖에 스마트 주차 녹화(고온 보호 및 장시간 녹화), 저전력 주차 모드, 저전압 자동차단, 초과 속도 알림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됐으며, 정품 등록 고객에게는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아이나비 QX100’은 실시간 통신 기반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고온 보호 기능, 원격 수동 녹화, 앱을 통한 설정 변경, 무선 업데이트 등 커넥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최대 14.4%, 현대해상은 최대 32.7%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QX100은 화질, 안전 기능, 커넥티드 서비스 등 블랙박스의 핵심 요소를 모두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QX100’의 소비자 가격은 64GB 기준 38만 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