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2021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라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며,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전기차로 경연을 펼친다. 대학생들에게 전기차 제작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44개 대학 55개 팀, 약 1500명의 학생이 참가해 가속성능, 슬라럼,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최고 점수를 획득한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 금상에는 전라남도지사상이, 우수 차량 기술을 선보인 팀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기술상이 수여된다. 또한 차량 설계 최적화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알테어 최적설계상’과 ‘기술 부문’도 운영된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개인회원 4만 9500여 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770여 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활동 중인 비영리 학술단체로, 국내외 학술대회와 기술 전시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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