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르노가 오는 11월 6일(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소형 전기차 ‘트윙고 E-Tech 일렉트릭(Twingo E-Tech electric)’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트윙고 R 패스’는 르노 5 및 르노 4 E-Tech 일렉트릭에 이어 도입된 우선 예약 프로그램이다. R 패스를 보유한 고객은 공식 판매 개시 전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 고객보다 먼저 차량 주문이 가능하며, 생산과 배송에서도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구매 가격은 100파운드(약 17만 원)이며, 구매자에게는 트윙고 미니어처와 전용 그린 컬러 키 커버,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 신형 모델 관련 독점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르노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트윙고 E-Tech 일렉트릭은 르노와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공동 개발한 A세그먼트 전기차로, ‘앰프R 스몰(AmpR Sm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개발 기간은 약 2년, 출시가는 2만 파운드(약 3808만) 수준이다.
르노는 “트윙고 E-Tech 일렉트릭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모델로, 첫 세대 트윙고의 실용성과 개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물리적·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한 도심형 모델”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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