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애스턴마틴의 밴티지 GT3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GT 월드 챌린지 유럽 인듀어런스 골드컵에서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하며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버스타펜닷컴 레이싱 팀은 해리 킹(영국), 크리스 룰햄(영국), 티에리 페르뮬렌(네덜란드) 조합으로 출전해 클래스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드라이버와 팀 부문 두 개의 타이틀을 모두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밴티지를 투입한 버스타펜닷컴 레이싱은 첫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밴티지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서킷에서 발휘되는 범용성과 접근성이다”며 “이번 시즌 전 세계 파트너 팀들이 8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그 성능을 입증하는 결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