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에코프로는 창립 27주년을 기념, 임직원 2706명에게 총 53만3515주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균 지급액은 직급, 재직연수 등을 고려해 임직원 1인당 연봉의 약 20% 수준인이라고 에코프로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3년 2월 임직원들과 RSU 지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절반을 지급하고, 이달 22일 기준으로 2차 RSU를 지급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회사의 주인은 임직원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놀 수 있는 운동장만 만들고 그 운동장 위에서 여러분들은 마음대로 뛸 수 있다. 회사가 성장하면 그 과실이 여러분들에게 돌아가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RSU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RSU 제도는 에코프로의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주인 의식을 고취하면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2030 세대의 젊은 임직원들은 지급받은 RSU를 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전세금 마련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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