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골프 거리측정기 ‘아이나비 스포츠 Q2·Q2 mini’ 출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아이나비 스포츠 Q2’와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아이나비 스포츠 Q1’의 후속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정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해 목표물을 빠르고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거리는 ‘Q2’가 최대 600m, ‘Q2 mini’는 최대 1000m로 퍼팅부터 장거리 샷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특히 ‘아이캐디 모드’를 새로 적용해 목표 지점과 주변 지형을 동시에 분석, 실제 캐디처럼 거리 판단을 보조한다. 측정 속도는 Q2가 0.5초, Q2 mini가 0.1초로 한층 빨라졌으며, 핀 고정 시 진동 알림 기능이 작동해 정확한 타깃 확인이 가능하다.

정밀 슬로프 보정 기술도 탑재돼 목표 지점의 경사를 반영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슬로프 기능은 대회 규정에 맞춰 일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손떨림 보정 기능, USB-C 기반 고속 충전이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를 지원하며, 전원 자동 절전 모드로 효율성을 높였다. 무상 1년 A/S 보증도 제공한다.

디자인은 한국인 손 크기에 맞춘 인체공학적 그립감과 메탈 질감의 외관으로 완성했다.
무게는 Q2가 146g, Q2 mini가 125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정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이번 신제품은 골퍼들의 플레이 경험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혁신 기술 ‘아이캐디 모드’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라운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아이나비 스포츠 Q2’ 26만 9000원,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 2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