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스타트럭코리아(대표 동근태)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The new Actros L with ProCabin)’의 국내 첫 출고가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국내에 출시된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장거리 운송효율과 주행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80mm 길어진 프론트 엔드와 정밀한 차체 실링, 개선된 범퍼 구조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연비가 최대 3% 향상됐다. 또한, 도로 상황에 따라 차고 조절이 가능한 풀 에어 서스펜션을 전 모델에 적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안전사양 역시 대폭 강화됐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Active Brake Assist 6)은 전방 차량과 보행자를 정밀하게 인식해 자동 제동을 수행하며,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Active Sideguard Assist 2)는 사각지대를 감지해 회전 및 차선 변경 시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프론트 가드 어시스트(Front Guard Assist)를 통해 저속 주행 시 전방 장애물을 감지하고 경고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강화했다. 여기에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Active Drive Assist 3)가 차선 유지와 차간거리 제어 기능을 통합 제공해,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스타트럭코리아 동근태 대표는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기술력과 안전 철학이 집약된 모델로, 국내 대형 트랙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과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