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2025 렉서스 영파머스(LEXUS Young Farmers)’ 신규 농부 선발 기념 업무협약 체결식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렉서스 영파머스’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를 발굴·지원하는 렉서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환경 친화적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들과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해 왔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농부는 ▲안현규(하동, 낙농업) ▲이찬호(대구, 허브) 등 2명으로, 지금까지 총 26명의 청년 농부가 렉서스 영파머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게 됐다.
이들이 재배한 농산물은 추후 커넥트투에서 계절 한정 음료와 디저트로 선보일 예정이며, 선정된 농부들은 향후 렉서스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열린 ‘2025 렉서스 영파머스 꾸러미 기부’ 전달식에서는 영파머스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결식 문제 완화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에 준비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송파구 지역아동센터 4개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9개소, 성북구 종합사회복지관 1개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약 200명의 결식 아동을 포함한 지역내 복지 수혜자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부에는 ▲김빛나(전북 익산, 멜론·딸기잼) ▲김태석(강원 횡성, 감자·토마토) ▲김후주(충남 아산, 배) ▲서병철(제주 서귀포, 레드키위) ▲원강효(서울, 꿀) ▲이석모(경북 청송, 홍로사과) ▲이종석(경남 하동, 둥굴레차) ▲이정석(제주 서귀포, 올리브 감귤잼) 등 다수의 영파머스 농부들이 참여했다.
김형준 렉서스코리아 이사는 “렉서스는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과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영파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2023년부터 친환경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식(喰)식(植)마켓’을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열린 ‘2025 식식마켓 with 마르쉐’는 사단법인 마르쉐와 공동 주최로 진행돼, 더 많은 친환경 소상공인에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