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장애 어린이 가족 초청 ‘뽀로로 싱어롱쇼’ 개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가족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쇼’를 오는 11월 5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어린이와 가족 280명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뽀로로’와 함께 애니메이션 속 주제가를 부르는 ‘싱어롱(Sing-along)’ 형태로 진행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린이들도 불편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형태로 구성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그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0명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으며,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등에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뽀로로 싱어롱쇼’는 총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140명씩 총 280명의 장애 어린이 가족이 참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장애 어린이 가족들이 청량한 가을을 맞아 함께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