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인천-마나도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에 위치한 숨은 휴양지로, 맑은 바다 속에서 1300종 이상의 해양 생물과 370여 종의 살아있는 산호초 등을 맨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세계 3대 다이빙 성지로 불린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마나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마나도 현지에서 '마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각각 체결했다.
이스타항공과 북술라웨시주는 한국과 마나도의 항공 직항편 연결을 강화하고, 관광 진흥,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북술라웨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북술라웨시주는 앞으로 마나도 항공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다방면의 재정적, 비재정적 지원을 모색하고, 이스타항공은 신규 노선 '마나도'에 한국인 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마나도 노선은 오는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 목, 토, 일), 같은 달 17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항공권 및 여행 상품은 팬아시아에어 및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여행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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