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APEC서 신규 투자 계획 전달..부산공장 전기차 생산 능력 강화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계획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르노코리아는 니콜라 파리 사장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 내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계획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추가 설비 투자를 포함, 단기간 내 집행 예정인 투자 금액에 대한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 전체 투자 규모와 세부 내용은 비공개로 정부에 전달됐으며,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본격 반영되면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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