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이 새단장을 마쳤다. 외관 디테일이 정교해졌고,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화됐다. 뒷좌석 레그룸은 동급 최상위 수준이며, 승차감은 에어 서스펜션에 견줄 만큼 부드럽다. S90 B5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7.2초 수준이며, 고속 주행 기준 공인 연비는 14.2km/ℓ다. 국내 판매 가격은 7130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