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대표 박재욱)와 협업해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을 무료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쏘카의 신규 ‘시승하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진행되는 첫 협업이다.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내 ‘시승하기’ 메뉴를 통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1주일간 XC40을 무료로 시승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인천, 고양, 하남, 수원, 용인(수지), 성남(분당·수정·중원) 등 수도권 주요 도심 지역에서 운영된다. 고객은 쏘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차량을 인도·반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시승 기간 동안에는 실제 주행거리 기반 주행 요금과 하이패스 비용만 부담하면 되며, 차량은 전달 전 전문 세차와 점검을 거쳐 제공된다. 자세한 이용 방법과 지점 정보는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이번 쏘카와의 협업은 더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