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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10월 7201대 판매..그랑 콜레오스 소비자 ‘인기’

Renault Korea
2025-11-03 16:59
르노 그랑 콜레오스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르노 그랑 콜레오스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르노코리아(대표 니콜라 파리)는 지난 10월 내수 3810대, 수출 3391대 등 총 72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는 2934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10월 판매 실적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2578대로 87.9%를 점했다. 또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래 지난 달까지 누적 5만1550대로 5만대 판매 고지를 넘어섰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 복합 공인 연비)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에 힘입어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은 그랑 콜레오스는 UI(사용자 환경) 개선,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 파노라마 선루프 및 신규 내외장 컬러 추가 등 시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2026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준중형 세단 가격으로 만나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47대, 스테디셀러 SUV ‘QM6’ 391대,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22대, 중형 세단 ‘SM6’ 16대가 각각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아르카나 224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1146대 등 총 3391대가 선적을 마쳤다. 지난 달 수출 실적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다수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출은 아르카나 1072대, 그랑 콜레오스는 1023대로 지난 달 수출 물량의 약 62%인 2095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