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Z 450e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렉서스가 북미에서 2026년형 RZ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은 출력·효율 향상과 함께 주행거리 확대, 충전 시간 단축을 내세웠다. 또한 NACS 포트를 탑재해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도 가능하다.
2026년형부터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도 적용된다. 앱에서 1회 등록 후 커넥터를 연결하면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현재까지는 테슬라 슈퍼차저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추후 IONNA·차지포인트·EVgo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3~2025년형 RZ 보유자는 NACS 사용을 위한 어댑터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2026년형 렉서스 RZ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애플 카플레이 연동 ‘애플 지도 EV 라우팅’이 2023년형 이후 RZ 전 차종에서 지원된다. 실시간 차량 정보를 활용해 충전 경유 경로를 안내한다.
렉서스는 “충전 하드웨어 접근성 확대와 소프트웨어 기반 업그레이드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