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차 12만3405대 등록..휘발유차 45.7% 점유, 하이브리드차·전기차 증가세!
2025-11-05 11:25
기아, The 2026 쏘렌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산 및 수입차의 10월 신차 등록은 총 12만340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5만5849대 대비 20.8%가 감소한 수치며, 전년 같은 달 13만5249대 대비 15.0%가 줄어든 것이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승용차는 10월에 11만205대가 등록돼 전년 동월 12만7802대에 비해 13.8%가 줄어들었다. 또 상용차는 1만3200대가 등록돼 전년 같은 달 1만7447대 대비 24.3%가 감소됐다.
연료별 등록대수는 휘발유가 5만6344대가 등록돼 45.7%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하이브리드는 3만1563대(25.6%), 전기 2만8대(16.2%), 엘피지 9510대(7.7%), 경유 4809대(3.9%) 순을 나타냈다.
현대차, 2026 아반떼
국산 차종별로는 기아 쏘렌토가 690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현대차 아반떼(5800대), 기아 카니발(5072대), 현대차 싼타페(4585대), 그랜저(4487대), 기아 스포티지(4473대), 현대차 투싼(3702대), 쏘나타(3677대), 기아 레이(3591대), 셀토스(3373대)로 집계됐다.
수입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 Y가 3712대가 등록돼 인기를 모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489대), BMW 5시리즈(1783대), 벤츠 GLE(758대), GLC(752대), BMW 3시리즈(667대), 테슬라 모델 3(636대), 렉서스 ES(614대), BMW X3(607대), BYD 씨라이언 7(513대) 순으로 나타났다.